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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중 정상회담서 한·미·중 3자회담 제안”

靑 “구체적 언급 부적절…정의용 안보실장 이달 초 극비 방중,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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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8.16 13:23:49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중 3자 회담을 제안했으나 시진핑 주석이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극비리에 중국 베이징(北京)을 다녀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3자 회담을 제안했으나 시진핑 주석이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극비리에 중국 베이징(北京)을 다녀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위 외교소식통은 16문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사드가 북한 방어용이고 중국 견제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한·중 공동의 기술검증위원회를 가동할 것과,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3자 대화를 갖자고 제안한 사실이 있다그러나 시 주석은 그 자리에서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안보실장이 이달 초 중국을 극비리에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3자회담 문제와 함께 한·중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놓고 중국 측과 협의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나 정상간 논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정 안보실장의 극비 방중에 대해서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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