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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개 농가서 '살충제 계란' 검출

2곳 모두 기준치 이하…울산시, 산란계 2개 농가 계란 전량 폐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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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8.17 17:05:22

울산의 2개 농가에서 식용란 검사를 위해 채취해 둔 시료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울산시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 관내 산란계 9개 농장에 대한 살충제 검사 결과 1개 농장에서 비펜트린이 기준 이하(언양읍 반곡리 소재 M농장, 0.006mg)였고 8개 농가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초 식용란 검사를 위해 채취해 둔 시료를 검사한 결과 2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검출농가는 이번 검사에서 기준 이하였던 M농장으로 비펜트린이 0.06mg이었으며, 또다른 농가는 금번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H농장으로 비펜트린이 0.02mg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금번 검사에서 기준 이하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나, 두 농가가 살충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 두 농가의 계란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두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농장은 양산시 소재 A농장에 계란을 전량 납품하는 농장으로 일일 계란 생산량은 약 11만 5천개다.

한편 시는 적합판정을 받은 7개소에 대하여는 검사증명서 발급을 통해 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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