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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는 23일 전국 민방공대피 및 실제훈련 실시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소방차 길 터주기, 민방공 경보시설 점검, 실제훈련 등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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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8.18 16:55:40

오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발령을 시작으로 20분 동안 제404차 민방위의 날 전국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에 적 공습상황을 대비, 대피방법 숙달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한 비상 시 국민안전태세 확보를 위함이고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소방차 길 터주기, 민방공 경보시설 점검,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 시 차량통제는 5분간(14:00~14:05)진행되며 주민대피 및 이동통제는 각 구간별 42개 차량통제 거점과 59개소 대피시설을 사전 지정하여 20분간(14:00~14:20)간 오산시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의 참여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K플라즈마(고현동 소재)에서는 주요의약품 생산기업에 대한 적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테러 진압 및 직장민방위대와 연계한 화재진압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촌동에서는 저소득층 주민 50가구를 대상으로 전시양곡배급 훈련을 실시해 실제 쌀을 배급하고, 초평동에서는 주민 80여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곽상욱 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속에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된 민방공대피훈련은 국가안보 및 시민안전 보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전 대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훈련으로서,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로 인한 적 미사일 위협 등 자국민에 대한 테러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 상황에 내실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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