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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육아맘 위한 육아교육 '맘에게 마음으로' 인기리에 접수중

높은 호응에 내년 교육 확대 추진, 향후 엄마·아이 함께 하는 행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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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14 14:02:01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육아 맘들의 육아 정보 공유와 힐링을 위해 실시하는 '맘에게 마음으로' 육아교육의 일부 프로그램이 접수 3일 만에 60%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인터넷 맘 카페 회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엄마들의 육아교육 욕구를 청취, 이를 시의 정책으로 받아들여 진행한 것이다. 

또한 각 주제별로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면서 스마트폰 채팅프로그램을 이용해 현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아이들과 함께 동반 입장이 가능해 교육 참여가 자유로운 점이 젊은 육아 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 여성가족국은 이번 교육의 높은 관심에 따라 이를 정례 교육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켰으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젊은엄마 대상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병수 시장의 특별지시로 시작된 '온라인 맘 카페'와의 적극적인 소통 정책이 지난달 '키즈웰컴 콘서트' 매진에 이어 이번 '맘에게 마음으로' 교육 참가 열풍으로 이어졌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육아 맘들을 위한 영유아 동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28일, 29일, 내달 19일까지 모두 4회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부산시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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