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경대, KOICA '글로벌연수 사후관리 위탁기관' 선정

수산식량안보·수산식품안전관리 심화교육 추진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9.19 08:02:29

▲지난달 24일 부경대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7기 연수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부경대학교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2017 글로벌연수 사후관리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KOICA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글로벌연수사업을 수행했던 기관들을 대상으로 연수생들의 심화교육과 현장적용 지원 등 기존 연수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사업을 공모해 지원하는 것이다.


부경대는 이번 공모에서 석사 심화교육 부문에 '기후변화대응 수산식량안보 및 수산식품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총 7개 기관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전국 석사 부문 연수사업 운영 기관 중에서는 부경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글로벌수산대학원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주임교수 김영목) 졸업생 중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연수생 10명을 선발, 내년 1월 14일부터 20일간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경대는 이 심화교육을 통해 수산업의 비중이 큰 이 지역 연수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가공, 양식, 자원관리, 정책수립 등 분야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경대가 지난 2010년부터 KOICA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우리나라 선진수산기술을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연구원들에게 전수해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석사학위과정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통해 세계 40개국에서 온 113명이 부경대 수산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졸업생들은 자국에 돌아가 수산정책 및 프로젝트를 개발해 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