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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GS건설 사장까지 나선 반포주공1단지 수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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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7.09.22 10:08:00

▲(왼쪽부터)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사진=현대건설, GS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놓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의 경쟁이 치열하다. 21일 열린 조합 주최 시공사 선정 합동설명회에 양사 CEO가 직접 참가해 조합원들 설득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투자’를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이사비는 조합원 모두의 이익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논란이 된 이사비는 지자체와 조합의 협의를 거쳐 조합원들 모두의 이익으로 돌려줄 것이다”며 “반포1단지가 갖고 있는 상징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조합원과 현대건설 모두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GS건설은 현대건설을 겨냥, 입찰제안서 상세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의 핵심요지는 (입찰제안서 상세) 내역을 공개하라는 것이다. 같은 내역이 1600페이지(GS건설)와 250 페이지(현대건설)라는 것은 상식 이하이다. 내역을 공개해 조합원들이 꼼꼼하게 보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상 최대 공사비가 걸려있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오는 27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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