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 첫 사업 평가에서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 모두 A등급을 획득,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91개의 운영기관과 175개의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성대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취업 중간관리자 연수 2개 과정에서 A등급을 획득,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일정 요건 충족시 K-Move연수 운영을 기존 1년에서 최대 5년간 확대 운영 지원을 받으며, 예산도 일반과정과 차별화해 추가 지원 우대를 받게 된다.
경성대는 지난 13년간 축적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소재 한국기업과의 글로벌 산학네트워크를 탄탄히 맺어 현지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구인수요를 파악하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직접 1:1 잡매칭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 중견기업의 중간관리자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정병우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우리대학이 신뢰를 토대로 구축한 글로벌 산학네트워크와 현장실무 중심 교육은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취업 알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는 `15년도부터 `17년까지 3년 연속 K-Move스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베트남 취업 중간관리자 연수과정 및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테크니컬 과정 등 4개의 해외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70명의 연수생들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