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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2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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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0.17 09:01:37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부산 동구청)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초량 차이나타운특구를 중심으로 초량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 동구청은 이번 축제가 부산시 구·군 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중국전통 공연과 체험, 차이나타운의 역사적 콘텐츠를 운영하고, 특히 전날(19일) 홍등 점등식을 최근 아치와 간판 등을 거리의 이름에 맞게 새 단장한 텍사스거리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누구나 참여하는 신나고 흥겨운 축제'란 콘셉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진행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막 거리퍼레이드, 마블캐릭터, 청룡·활룡, 무극 등 중국공연팀과 함께 축제기간동 매일 펼치기로 했다.


우선 중국 '절강 무극원' 30여명을 초빙해 중구 전통예술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700년 역사를 지닌 중국 전통 지방극인 무극도 공연한다. 절강무극원의 지방극은 중국에서도 보기 힘든 국보급 공연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변검, 중국소수민족민속춤, 비파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구는 초량전통시장~차이나타운~거점시설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해오면 즉석에서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바구 자전거를 축제와 연계 운영(30% 할인)하고, 축제기간 동안 중국집에서는 중국요리 10% 할인과 자장면 4천원 균일가로 중국음식을 평소보다 싸게 맛볼 수 있다.


중국문화의 향기를 맘껏 누리기 위해 체험부스도 화교 소학교, 중·고교, 부산역, 차이나타운으로 확대하고, 중국 4대 미인(초선·양귀비·왕소군·서시), 삼국지(유비·관우·장비) 영웅들 손오공, 홍길동 등 이색 포토존도 설치한다. 화교 중·고교 일원 먹거리장터와 패루광장 일원 다양한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동구의 지역가치를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소득 창출과 매출 증대에 직접 연결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14회 차이나타운 축제는 다양한 음식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한·중 문화축제이자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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