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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 교수 최종 확정

`19년 2월 28일까지 '2018부산비엔날레'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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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7 16:27:50

▲부산비엔날레 제11대 집행위원장으로 최종 위촉된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 (사진제공=부산비엔날레)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7일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부산비엔날레를 이끌어 갈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를 최종 승인했다.

조직위는 지난 달 23일부터 제11대 집행위원장 공개 모집을 통해 집행위원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2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하고, 3일에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3인을 조직위원장(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직위원장이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를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으로 최종 추천했고,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정관에 따라 오는 7일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승인을 받아 최종 위촉했다.

최태만 제11대 집행위원장은 부산 출신의 1962년생으로,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태만 집행위원장은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과 부산비엔날레 임원(2013~2015), 운영위원(2007~2015)을 역임하는 등 부산비엔날레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며 부산 미술계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014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 등 주요 미술 기관의 전시와 행정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학자로서 연구에도 매진해온 미술계 인사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과 사회적 상상력>(2008),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2007)등이 있으며, `14년에는 제2회 김종영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최태만 집행위원장은 부산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 미술 활성화와 부산비엔날레의 세계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한편 최태만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9년 2월 28일까지로, 내년 개최될 2018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 선정 준비를 비롯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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