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경기관광공사 소관업무에 대해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염종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경기관광공사의 설립목적인 경기도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전체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 로드맵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국은주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계약의 대부분이 수의계약이다. 전체 사업금액으로 온전히 계약을 해야 예산 절약 및 사업의 목적을 확실히 달성할 수 있는데 수의계약을 하기 위해 2000만 원 이하로 쪼개서 계약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돈 의원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 왔던 관광객을 재방문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관광객의 만족도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숙박시설, 먹거리, 쇼핑시설 등과 기존 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지만 방문하고 가는 것 보다 관광지 인근에 체류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및 쇼핑 등 연계관광상품 개발이 중요하다”고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