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왼쪽)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업무협약식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아주대 교수 이주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융합신산업에 대한 규제애로 해소 및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융합신산업은 전기‧자율차,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에너지신산업, 첨단신소재, AR‧VR, 서비타이제이션 9대 분야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제도 및 활동사항 등 대국민 홍보협력,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융합신산업 규제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협력,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융합신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들은 민관간 소통의 문제와 제도적 문제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제조업과 일자리창출의 근간임에도 제조업의 융복합 부가가치 활동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융합신산업 육성의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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