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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수능 끝, 꾼·저스티스 리그·해피 데스데이·토르·러빙 빈센트 “영화 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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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7.11.24 17:05:40

▲(사진=각 영화 포스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끝나 이번 주말에 극장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일일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른 영화들을 추려봤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전날 22만5269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빈·유지태 주연으로 22일 개봉한 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저스티스 리그

4만238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된 저스티스 리그. 누적관객수는 136만3137명.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해피 데스데이

해피 데스데이는 일일박스오피스 3위(3만2325명), 누적관객수 115만9710명을 기록중이다. “죽을 때까지 놀아줄게”.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단순한 공포를 뛰어넘는 타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며 기존의 공포 영화와 확실히 다른 신선함과 기발함을 내세운 작품.

특히 섬뜩한 제목과 함께 생일날 계속되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역설적인 설명, 더불어 호러와엔터테이닝이라는 장르를 넘나드는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토르: 라그나로크

일일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 3편에 해당한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은 모든 것의 종말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한다. 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러빙 빈센트

일일박스오피스 5위는 ‘러빙 빈센트’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총 10년, 전 세계 107명의 화가들이 손으로 그려낸 글로벌 프로젝트로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당신은 그의 삶에 대해 무엇을 알죠?”.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만을 팔았던 화가 ‘빈센트’의 죽음 후 1년. ‘아르망’은 그의 그림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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