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영화 '꾼'이 주중에 선전했던 영화 '저스티스리그'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며 독주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확인한 결과,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꾼’은 개봉 3일만에 예매율 47.9%(이하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74만 351명을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꾼' 영화는 최강의 팀웍을 자랑한 바 있으며, 현빈·나나·유지태·박성웅 등 굵직한 연기선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화제가 됐다.
이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리그'는 예매율 13.1%, 누적관객 수 141만 3천명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 9일 '러빙 빈센트'는 예매율 4.7%, 누적관객 수 16만 2천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