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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70.8%…국민의당 꼴찌 탈출

민주 48.6%, 한국 18.3%, 바른 6.0%…김관진·임관빈 석방 ‘잘못됐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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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2.07 13:12:34

문재인 대통령의 주중 지지율이 전 주 대비 거의 변동 없이 7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민주당과의 예산안 통과 공조과정에서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국민의당은 소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4주간 머물렀던 최하위에서 벗어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글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성인 1516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7%p 내려간 70.8%로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1.0%p 오른 23.8%였고, ‘모름/무응답5.4%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70.2%·4.8%p)과 서울(70.3%·2.3%p), 광주·전라(86.8%·1.3%p)에서는 내렸지만, 대구·경북(64.6%·5.2%p)과 부산·경남·울산(66.5%·3.7%p)에서는 올랐다.

 

정당지지도조사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3.4%p 내린 48.6%를 기록하며 50%선이 무너졌으며, 자유한국당은 0.7%p 오른 18.3%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6.0%(0.8%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고, 국민의당도 5.8%(1.2%p)로 오르며 지난 4주 동안 머물렀던 최하위에서 벗어난 반면, 정의당의 지지율은 4.5%(0.6%p)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데 대해 국민 3명 중 2명꼴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같은 교통방송 의뢰로 6일 전국의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 김 전 장관과 임 전 정책실장의 석방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65%로 집계된 반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6.3%에 그쳤다고 밝혔다.

 

연령대 별로는 30(81.4%)40(78.3%), 20(71.0%)에서 70% 이상의 응답자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고, 50(58.1%)60%에 육박했지만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잘못됐다는 응답(35.6%)보다 잘한 결정’(48.9%)이라는 답변이 더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83.6%)이 압도적이지만, 보수층에선 잘한 결정’(60.8%)이라는 응답이 60%를 넘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이 77.8%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서울(67.6%), 경기·인천(64.7%), 대구·경북(61.1%), 부산·경남·울산(56.5%), 대전·충청·세종(50.9%)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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