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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유류 오염물질 신속 분석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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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2.21 08:40:39

▲현장 해양 환경조사 모습. (사진제공=수과원)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상에서 불가피한 사고로 인해 기름유출시 발생되는 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의 신속 분석법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름유출해역의 바닷물과 서식 수산생물에서 유해물질을 조사하는 과정은 여러 단계의 전처리과정(추출·농축·정제 등)을 거치면서 오랜 시간과 많은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벤조피렌을 포함한 7종의 PAHs을 신속히 분석하기 위해 가속용매추출장치를 개발해 분석소요 시간을 기존 5∼7일에서 2∼3일로 단축시켰다.


또한 해저퇴적물 내 PAHs 신속 추출정제방법과 수산생물 내 유기염소계 농약 신속 추출정제방법은 국내에 특허등록하고,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Journal of Chromatography A/Food Chemistry)에 게재하여 분석방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허 등록된 추출정제방법은 '해수·해저퇴적물·수산생물 중 잔류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정성·정량을 위한 분석매뉴얼'로 발간·배포 예정이며, 국가모니터링 자료생산 뿐만 아니라 해양 유류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고우진 어장환경과장은 “신속한 환경오염물질 분석법 확립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로 발생하는 해양환경오염에 신속히 대응하고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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