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심폐소생술로 70대 목숨 구한 의령화정우체국 허철 주무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2.06 11:06:48


부산지방우정청은 의령화정우체국 허철 주무관(42·사진)이 심폐소생술로 70대 고객의 목숨을 구해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30분께 소포우편물을 붙이기 위해 의령화정우체국을 방문한 지역주민 김모 씨(76·남)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자 허철 주무관이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 김씨의 목숨을 구했다.


평소에도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김씨는 이날 호주머니에서 주소를 꺼내는 순간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박중원 사무장은 곧바로 119에 신고를 했으며, 허철 주무관은 3분이 넘도록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숨도 쉴 수 있었다. 이후 119 구급차가 도착,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의식회복 후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병원 진료중이라 찾아 뵙고 인사를 못드려 죄송하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허철 주무관은 “2016년 연말에 우체국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 어르신을 살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