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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 첫 공연 선봬

영호남 협력 통해 제작…동서화합의 상징적 역사로 재조명 받는 가야 문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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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2.07 16:12:40

▲창작뮤지컬 '가야의노래' 공연 모습. (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야심 차게 준비한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오세준 작, 연출)'가 6일 부산 소향뮤지컬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다.


'갸아의 노래'는 동서화합의 상징적인 역사로 재조명 받는 가야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동서대, 호남대, 김해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모여 영호남 협력을 통한 가야문화 콘텐츠 제작을 선언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예술과 정치가 화합했던 금관가야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대가야로 귀순한 마지막 여전사 가야, 가야 12국을 하나로 합칠 음악을 만들라는 마지막 명을 받들고자 했던 우륵, 저물어 가는 조국의 운명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자신의 사랑마저도 '가야고'라는 이름에 간직한 제자 이문, '가야의 노래'는 격변의 시기에 그들이 지키려 했던 가야의 정신과 사랑을 노래한 작품이다.


이번 워크숍 공연에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영호남 5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서사랑 학부모 모임 등 지역 주민 단체에도 무료로 개방됐다.


동서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각종 정기 및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김해 가야 문화 대축제 공연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작과 연출을 맡은 오세준 교수는 “나라는 신라에 흡수되지만, 음악을 통해 세상과 화합하려 했던 가야의 정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은 곱씹어 봐야 할 보편적인 가치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공연은 교수와 학생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동서대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이 있어 가능한 공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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