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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매화축제-청정미나리축제-배내골고로쇠축제 등 봄 축제 가득

원동매화축제에서 살랑살랑 봄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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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2.14 10:20:22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원동매화축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동마을 일원 및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화려한 개막공연을 비롯해, 봄향기 가득한 어쿠스틱 공연퍼레이드 매화향 포크콘서트, 시립합창단의 봄을 주제로 한 봄바람콘서트,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광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레크레이션 가위바위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원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는 마술사, 마이미스트들의 재미있는 거리 퍼포먼스 공연,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과 양산시민 동아리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매화언덕길에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등 원동면 일원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또한, 원동마을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둑방길을 미나리축제장까지 연장하고 둑방길 일원에 매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원동주민의 이야기를 모아 전시하는 원동 고향이야기 전시, 프리마켓, 각종 전시체험 부스 운영, 사생실기대회 개최, 원동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돼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침 일찍 매화꽃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해 축제 시작 시간을 10시로 당겼으며, 서틀버스 운행 대수 확대,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매화를 보기 위해 원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최대한 증편·증결할 예정이므로 축제장을 방문할 시 반드시 열차를 이용해 줄 것과 함께 원동역이 협소하여 귀가 시 표를 사기 위해서는 장시간 대기해야 하므로 출발 전 왕복 승차권으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차량정체가 심각한 물금 ~ 원동 간 1022호 지방도 이용을 자제하고 부산, 대구, 창원 출발은 삼랑진IC로, 울산쪽에서 출발 시 언양 석남사 방면이나, 양산IC를 거쳐 에덴밸리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기간 전·후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물금~원동간 지방도 1022호선 구간 중 순매원 입구~ 원동문화체육센터, 어영삼거리~쌍포매실다목적광장 입구(신흥사) 일원을 전면 주·정차 금지를 실시하고, 행사전에는 불법노점상 단속, 환경정비, 화장실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질서정연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동매화 축제기간 전후로 '제13회 배내골고로쇠축제' 가 3월 3일부터 4일까지 원동 배내골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친환경 재배한 청정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제4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 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화향기 더불어 봄바람 가득한 양산 원동에서 봄을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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