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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양한 수업교실 만들기' 사업 추진

기존 직사각형 교실서 벗어나 다양한 교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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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15 13:51:56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주된 생활공간인 교실을 획일적인 직사각형의 단조로운 교실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교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어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들과 협의하여 창의적이고 안락한 미래지향적인 교실로 재 구성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걸쳐 선정한 금성초, 남항초, 반송초, 선암초, 신남초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사)미래교육환경학회에 의뢰해 시범사업 대상 학교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활동에 대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나온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교실 모델안 제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연구용역 결과, 기존 직사각형의 단조로운 교실을 '2015 개정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학교별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구성의 교실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개 학교는 신체표현활동, 아동극연습활동 등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소극장형 공간, 토의·토론을 위한 원탁을 설치한 수업공간, 암벽타기, 댄스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문화 교실, 안락한 쉼터가 있는 놀이교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수업공간을 갖춘다.


오는 4∼6월 설계를 마친 후 여름방학 중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실을 만들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신·개축 학교 건물과 내부공간을 아이들의 눈높이와 학교 특성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형태로 짓는 학교건물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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