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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스스로 출퇴근 시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에 직원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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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8.04.24 15:11:05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전경(사진=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차출퇴근제’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일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퇴근은 출근시간에 따라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가능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차출퇴근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일의 질도 올라간다는 박삼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시행 중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 확산과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본 경영철학으로 삼아온 것”이 제도 도입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도 시행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들은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출근이 가능해졌다”며 “회사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야근이 대폭 줄어드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했는데 초기에 잘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시차출퇴근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표적인 여초기업(여성직원이 남성직원보다 많은 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을 주축으로 앞으로도 저출산, 여성경력 단절, 업무시간 증가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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