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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세계 2위 극장사 ‘시네월드’와 4DX관 수출계약 추가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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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4.26 18:02:12

▲시네월드 무키 그라이딩어 회장(좌), CJ 4DPLEX 최병환 대표 (우). (사진=CJ CGV 제공)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박람회 ‘2018 시네마콘’에 참가해 해외 유명 극장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4DX 해외 수출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감체험특별관 4DX는 미국 ‘리갈 시네마’와 함께 유럽·중동 등 세계 각국에 멀티플렉스 체인을 보유한 ‘시네월드 그룹’과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네월드 그룹은 미국 리갈 시네마에 79개 4DX관과 유럽 및 중동 지역 내 20개 4DX관을 합해 총 99개의 4DX관을 신규 입점한다. 시네월드 그룹은 기존에 보유한 46개 4DX관에서 145개 4DX관으로 늘어난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리갈 시네마 전임직원들이 모인 연례 만찬회에서 그룹 회장인 무키 그라이딩어는 “차세대 영화관에는 4DX가 중요하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네월드 그룹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한 4DX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4DX의 성장성과 가능성은 미국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계약을 맺게 됐다”며 “4DX가 미국시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5년동안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네월드 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2위 극장 체인이었던 ‘리갈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미국과 유럽 10개국 등지에 9,542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1위 극장사업자 ‘완다 시네마’에 이어 세계 2위 극장사업자로 올라섰다.

또한, 시네마콘 행사에서 4DX가 35년만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 극장사업자 ‘시네마시티’와 맺은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수도 리야드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3개의 4DX관을 오픈한다. 4DX는 이번 계약으로 아랍에미리트, 오만, 레바논, 쿠웨이트, 이집트,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사업영역이 늘어났다.

또 나이지리아 1위 극장사업자 ‘실버버드 시네마’와는 올해 말까지 2개 4DX관을 신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CGV 4DX는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티에 소재에 ‘파테 벨레핀 극장’에 500호점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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