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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부선 식사 영수증에 현상금까지? "거짓말쟁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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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6.12 11:50:48

▲(사진=이창윤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이 2007년 식사를 하고 이재명 후보가 계산했다는 식당 카드 영수증에 현상금이 걸렸다.


시인으로 활동 중인 이창윤 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이 KBS 9시 뉴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와 바닷가에 가서 사진을 찍고 낙지를 먹은 다음 본인의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 본인은 그런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2007년 12월 12일 해당 장소(인천 바닷가)에서 이재명씨가 낙지를 먹고 계산한 카드내역의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를 찾아 제공해주시는 분께 현상금 500만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상금의 출처에 대해 이창윤 씨는 "이 돈은 뜻있는 페친분께서 제 통장에 송금해주셨으며, 명백한 증거를 제공하는 분께 송금해드리라는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상금을 내건 이창윤 씨는 "김부선과 이재명 후보의 일을 주진우 기자가 겨우 막았다고 하는 걸 들었다"고 주장한 공지영 작가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이창윤 씨는 과거 SNS에 "저는 열렬한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이며, 이재명 지지자였다. 수년간 열혈 이재명 지지자에서 하루아침에 지지를 철회한 이유. 그 진실의 공개를 약속한 오늘 공익을 위해 고백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부선의 딸 배우 이미소는 "이재명 후보와 어머니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고민끝에 다 폐기했다. 사실 증거라로 하는 것은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해야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받은 사실을 증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희 엄마 그 자체가 증거"라며 "서로의 실수와 지난일로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제 역할을 잘 하길 바랄뿐"이라며 논란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김부선 측과 이재명 후보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며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고 있지 않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면 되는 문제인데 이것이 어려워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거짓말쟁이는 누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이런 현실이 씁쓸하다" "진흙탕 싸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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