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대회의실에서 딸기 여성 농업인연구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딸기 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육묘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백림 영농기술담당이 강사로 나서 딸기 육묘관리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산청군 딸기 여성농업인 연구회는 2007년부터 단성딸기작목반, 자연 친환경 딸기작목반, 금호 영농조합법인, 소정 딸기작목반, 물레방아작목반, 양천 딸기작목반, 단계 딸기작목반, 덕산 딸기작목반의 8개 작목반의 여성 농업인으로 조직됐다.
지난 5월 열린 회의에서 정미옥 회장 등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올해 신규회원으로 덕산 딸기작목반 4명이 가입해 연구회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딸기 여성 농업인연구회는 매년 3회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정보교류 및 딸기 재배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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