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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8월25일 확정

자천타천 후보군 20명 당권 경쟁…31대 총선 공천권에 후보 ‘과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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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18 10:12:48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유례없는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8월 25일 열기로 확정했다.(사진=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유례없는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825일 열기로 확정했다고 강병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지방선거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2년 임기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당초 빠듯한 일정을 고려해 전당대회를 9월로 미루는 방안도 한때 고려했지만 일단 추미애 대표의 임기는 오는 827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해 추 대표의 임기 종료 이전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825일로 결정했다.

 

현재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7선의 이해찬, 6선의 이석현, 5선의 이종걸, 4선의 김진표·박영선·설훈·송영길·안민석·최재성, 3선의 우상호·우원식·윤호중·이인영, 재선의 박범계·신경민·전해철, 초선의 김두관, 그리고 4선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3선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자천타천 20여명의 의원들이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웬만큼 이름값 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당대표 후보로 꼽히면서 과열현상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이유는 차기 당대표가 202021대 총선 공천권을 갖기 때문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당권 경쟁 국면에 돌입하는 등 일찌감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의 최대 관심은 당내 주류인 친문계의 선택으로 여러 명의 친문 후보가 난립할 경우 비문계에 어부지리를 안겨 줄 수도 있다고 보고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경남(PK) 친문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 친문, 중진 친문 등이 생각하는 당 대표감이 미묘하게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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