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흠뻑쇼' 모습 (사진=연합뉴스)
여름 대표 콘서트로 자리 잡은 싸이의 '흠뻑쇼'가 한 차례 더 열린다.
오는 8월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이 2회차 모두 팔린 가운데, 공연 주최 측은 8월 5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7월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7월 28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8월 1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8월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2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흠뻑쇼는 '물 만난 광(狂)객과 물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회당 160톤의 물과 160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타일, 1500발의 화약을 준비했다.
추가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9일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