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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프랑스 파리에 ‘4DX with ScreenX’ 해외 1호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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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7.19 15:41:25


CJ CGV 기술융합관 ‘4DX with ScreenX’는 프랑스 파리에 1호점을 개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테 보그르넬 극장에 4DX with ScreenX관(92석 규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테 보그르넬 극장은 파리 관광지인 에펠탑과 세느강 인근 파리 15구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보그르넬에 입점했다. 

첫 상영작으로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선정됐다. 이 상영작은 크기조절 능력을 갖춘 히어로 ‘앤트맨’(폴 러드 분)이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극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전에서는 화면이 3면으로 확장돼 앤트맨의 작아진 크기와 커진 주변 환경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CJ 4DPLEX는 파테(Pathé)와 지난해 3월 처음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프랑스 최초로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선보였다. 올해는 ‘4DX with ScreenX’로 해외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결합된 기술 융합관이다. 지난해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군함도’, ‘킹스맨: 골든 서클’, ‘염력’, ‘블랙 팬서’, ‘램페이지’ 등 꾸준히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4DX with ScreenX’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영화산업 박람회 ‘2018 시네마콘’에서 눈도장을 찍은 이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미래형 영화관’ 모델로 주목받았다. 미국 발명시상식 ‘2018 에디슨 어워드’에서는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 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테 마틴 오딜라드 회장은 “우리는 영화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4DX with ScreenX’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몰입감있는 영화를 제공하는 파테 혁신·발전에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파테는 프랑스·네덜란드·스위스 최대 극장 사업자로 2017년 말 기준 프랑스 72개, 네덜란드 26개, 스위스 8개, 벨기에 5개 극장을 비롯해 유럽 내 총 111개 극장, 1,091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파테는 극장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 및 추진하는 극장사업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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