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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동남아 고객 공략한 ‘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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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8.10 17:35:00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오픈기념 홍보 스틸컷.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라면세점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이 크게 떠오르면서 동남아 고객 공략해 지난 7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운영을 시작했다. 모바일 앱(APP)은 14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00년 처음 인터넷면세점을 내놓은 이후 2014년 중국몰·2017년 일본몰을 추가로 여는 등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에는 영문몰까지 추가해 외국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중동 지역 관광객 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전체 외국관광객 중 20% 수준이다. 최근 3년 새 베트남 관광객과 태국 관광객 수는 각각 49%, 18% 증가세를 나타냈다.

동남아 고객의 면세점 매출도 늘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기타 국적 고객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외국관광객 매출 중 동남아 국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상반기 25%대로 증가했고, 올해 6~7월에는 30%를 넘어섰다. 동남아 고객의 7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에서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 판매하며, 동남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베트남어·태국어로 운영되는 신라면세점 페이스북 계정을 신설했다. 

영문몰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한 달간 개인 SNS에 오픈 축하 이벤트를 공유시 한국 화장품을 경품으로 준다. 이 외 신규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오프라인점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공략해 동남아 국가 카드사·통신사·온라인 여행사·항공사와 제휴를 확대하고 고객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방문율이 높은 VIP고객에게는 일대일로 쇼핑을 도와주는 ‘퍼스널 쇼퍼’ 서비스와 VIP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 동남아 국가별 전용 리플렛 제작, 베트남 고객을 위해 베트남 통역 인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동남아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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