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공연 관람

이 교육감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역사가 되길"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8.15 14:50:0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4일, 광복절 및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기념 공연 ‘소녀를 위한 아리랑’에 초청받아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자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8월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공연은 할머니들의 소녀시절을 회상하는 ‘꿈꾸는 소녀-강강술래’로 시작해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노래와 춤과 굿으로 선보였고, 출연자와 관객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화합과 평화를 꿈꾸는 무대로 마무리됐다. 

이 교육감은 공연 관람 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역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옛 역사를 잊지 말고 할머니들의 아픔과 삶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공연한 ‘강강술래’와 마지막 공연인 ‘아리랑 연곡’은 교육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다. 가능하면 학생들이 직접 보고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한편 이 교육감은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낙원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도내 귀빈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