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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8’에 한국공동관 운영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 5개사 한국공동관 참가해 485만 달러 상당 투자 상담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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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9.11 14:46:30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세계적인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가한 경기도 스타트업 5개사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미주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8(이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153건, 총 485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도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매년 미국 뉴욕(5월)과 샌프란시스코(9월)에서 열린다. 

IT분야 기업,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저명인사의 강연과 스타트업 간 경연대회도 펼쳐지는 등 세계 최고의 창업축제이자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피칭 경연대회인 ‘스타트업 배틀필드’는 테크크런치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에는 ㈜공훈(개인보안 솔루션), ㈜텔스(전자 솔루션), ㈜알피온(퍼팅 시뮬레이터), 도원시스템(LED 태양광), 광테크노마그네트(자기제어 워크홀딩) 등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 5개를 포함,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해 현지 투자자들과 업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음성인식 개인보안 솔루션 앱’을 선보인 의정부2센터 입주기업 ㈜공훈(이태훈 대표)은 세계 최대 IT기업인 구글을 비롯한 HP, 화웨이, 바이두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며 향후 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의 길을 열었다.아울러 도와 경과원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한 도내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의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투자자들과의 1대1 상담 주선 및 현지 통역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녕 원장은 “도내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테크크런치를 통해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들이 북미지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도내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현재 경기도 전역에서 총17곳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구축․운영중에 있다. 북부권역 8곳(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의정부(2), 파주, 포천), 남부권역 9곳(김포, 부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의왕, 판교, 평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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