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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총서 발간 기념 특별상영회

'영화열정-시네마테크의 아버지 앙리 랑글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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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9.12 16:46:12

▲앙리 랑글루아. (사진제공=영화의전당)


2018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총서 '영화열정-시네마테크의 아버지 앙리 랑글루아 (A Passion for Films: Henri Langlois and the Cinematheque Francaise, 1983)' 발간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영화를 통한 다양한 담론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우수 도서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영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총서 발간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출판사 '산지니 출판그룹'과 공동기획, 9월 중 출간을 앞두고 있다.

'영화열정-시네마테크의 아버지 앙리 랑글루아'는 프랑스 및 유럽 영화를 영미권에 소개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미국의 영화비평가이자 영화 큐레이터인 리차드 라우드(Richard Roud)의 저서로 앙리 랑글루아의 영화에 대한 집요한 의지와 영화 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네마테크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총서의 번역은 광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알랭 레네', '장 마리 스트라우브/다니엘 위예' 등을 엮은 임재철 영화평론가가 맡았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시네마테크의 아버지이자 영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의 창시자로, 영화 아카이빙(보존)의 개척자였던 앙리 랑글루아의 삶을 기록한 '앙리 랑글루아의 유령'을 상영한다.

프랑수아 트뤼포, 장 뤽 고다르, 클로드 샤브롤, 에릭 로메르, 아녜스 바르다, 필립 가렐 등 누벨바그 대표자들의 증언을 빌려 앙리 랑글루아의 흔적을 더듬어간다. 

또한, '앙리 랑글루아의 유령'의 오리지널 버전(210분)과 축약 버전(129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5일 14시 30분 축약 버전 상영 후, '시네마테크의 아버지 앙리 랑글루아'라는 주제로 총서의 역자인 임재철 평론가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특별상영회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이다. 상영시간표 및 작품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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