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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3.7%…5주간 하락세 마감

민주40.7% >한국19.7% >정의10.8%…종부세 강화 ‘찬성’56.4% ‘반대’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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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8.09.13 10:32:4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폭 반등했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역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했고, 국민 과반수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10~1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최근 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주보다 0.2%p 상승한 53.7%로 나타났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7%, ‘모름·무응답5.6%로 나타났다고 13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50대와 20대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은 물론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모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지난 5주 동안 지속됐던 하락세가 멈춘 데에는 9·5 대북 특사단의 방북에 이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이어지면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역시 40.7%(0.3%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고, 자유한국당도 19.7%(0.2%p)2주 연속 20%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의당 또한 10.8%(0.9%p)로 반등해 한 주 만에 10%대를 회복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6.8%(0.7%p)로 하락했고 민주평화당 역시 0.6%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8.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tbs 방송 의뢰로 지난 12일 하루동안 실시한 부동산 보유세율 인상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 종부세 강화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부세 강화에 대해 찬성’(매우 찬성 32.5%, 찬성하는 편 23.9%) 응답이 절반을 상회하는 56.4%로 집계됐으며, ‘반대’(매우 반대 11.7%, 반대하는 편 19.0%) 응 답은 30.7%, ‘모름/무응답12.9%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반대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반면, 모든 지역과 연령, 직업, 이념성향,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종부세 강화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는 서울(찬성 48.6% vs 반대 41.9%)에서 반대가 40%를 넘으면서 찬반이 엇갈렸고 60대 이상(찬성 46.0% vs 반대 39.0%)과 보수층(찬성 46.6% vs 반대 42.7%)에서도 반대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찬성 61.7% vs 반대 28.1%)과 부산·울산·경남(61.1% vs 24.2%), 대전·충청·세종(58.7% vs 26.3%), 대구·경북(53.1% vs 30.8%), 광주·전라(49.3% vs 30.3%) 순으로 찬성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찬성 67.3% vs 반대 24.6%)50(66.0% vs 26.3%), 40(61.7% vs 25.9%), 20(44.0% vs 35.1%)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가운데, 60대 이상(46.0% vs 39.0%)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두 의견이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모든 성향에서 찬성이 우세한 가운데 성향별로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진보층(찬성 74.1% vs 반대 17.7%)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57.9% vs 32.7%)에서는 찬성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찬성 46.6% vs 반대 42.7%)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찬성 76.5% vs 반대 13.0%)과 정의당(73.5% vs 21.4%) 지지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22.5% vs 64.7%)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였고, 바른미래당 지지층(37.5% vs 42.7%)에서도 반대가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무당층(찬성 37.4% vs 반대 38.8%)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7.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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