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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리설주와 강경화 외교 등 남북 14인이 천지에서 만든 ‘사랑해 사진’ 화제

“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 말하자 강경화 장관이 ‘손 하트’ 시범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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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23 16:26:25

▲청와대는 23일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을 공개했다.(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3일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21일 방북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손가락 하트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었다이 과정에서 ‘(손가락 하트를) 어떻게 하는 겁니까. 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라고 문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쪽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해보자고 제안하자 검은색 코트를 입은 김 위원장이 만면에 미소를 띠우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하트를 그리며 따라했고, 바로 오른쪽에 자리한 부인 리설주 여사가 자신의 오른손 손바닥으로 이를 떠받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왼편으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재현 산림청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주영훈 경호처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차례로 섰으며, 리 여사의 오른편으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섰으며 이들은 모두 웃으며 손가락 하트를 그렸다.

 

실제로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 장관이 김 위원장에게 하트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김 경제보좌관이나 김 대변인은 이에 엄지를 추켜세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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