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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다시 만나기를 기대”

美 국무부 “김정은, 풍계리에 검증단 초청…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와 시기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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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08 13:31: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게재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면담 사진.(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과 악수하는 사진,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서로 바라보며 웃는 사진, 그리고 오찬 회동 전 이뤄진 면담 사진 등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사진 3장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김 위원장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의 방문을 초청했다이는 핵실험장이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됐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7일 평양에서 만나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포함된 4가지 합의사항과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워트 대변인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합의 사항 중 남아있는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실무차원의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워트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개최 장소와 시기의 선택 범위를 좁혔다고 밝혀 양측간에 2차 회담 시기와 장소를 놓고 구체적 협의가 진행됐음을 시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신뢰를 계속 쌓아가길 기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김 위원장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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