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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로농구 경기 일정…1승한 현대모비스·전자랜드·삼성·오리온, 연승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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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8.10.16 15:26:56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각팀 감독들이 우승 트로피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6일) 열리는 2018-2019 SKT 5GX KBL 프로농구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전자랜드와 삼성,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이 격돌한다.


오후 7시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전자랜드와 서울삼성이 맞붙는다. 전자랜드는 SK를, 삼성은 DB와의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한 상황.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노리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연승으로 초반 분위기 가져올지 주목된다.  


같은 시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현대모비스와 고양오리온의 경기가 열린다. 라건아, 문태종 등의 영입으로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는 현대모비스는 홈구장에서 오리온을 재물삼아 연승은 노린다. 오리온은 용병 데릴 먼로를 중심으로 현대모비스의 공세를 잘 막아낼지가 핵심이다.


양 경기는 오후 7시30분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각각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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