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개최된 동아대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 제4차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가 의료 데이터 분석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엔 첸옌웨이(Chen Yen-Wei)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수와 이강훈 한국인공지능연구소장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모두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섹션에선 첸 교수가 '특별강좌 : 의료영상 분석을 위한 전산분석과 인공지능(Special Lecture : Computational Anatom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for Medical Image Analysis)'을, 이와모토 유타로(Iwamoto Yutaro)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수는 'CNN을 기반으로 한 AD의 PET 스캔 3종 분류(Three-class classification of PET scans in AD based on CNN)'를 각각 발표했다.
또 마르쉘(Marshall Wiranegara)‧이상협‧박장식 등 경성대 교수는 'CNN을 이용한 PET 이미지 3D 모델링 및 시상 봉합 이미지 분석(PET Image 3D modeling and Sagittal Image Analysis with CNN)'을, 강 소장과 강현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 연구원은 'VGC 및 베이시안 아밀로이드 PET 최적화에 의한 BAPL 점수 분류(BAPL score classification by VGC and Bayesian optimization of amyloid PET)'를 발제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섹션에선 이 소장이 '한국 AI 연구동향(Korea AI Research Trend)'을, 하성욱 사라다연구소장은 'CPU 기반 회의 최적화 및 의료 분석 도구 개발(CPU-based inferencing Optimization and Development of Tools for Medical Analysis)'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강도영 소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첸 교수님이 발표하신 '소음감소 기술'은 의료영상 촬영의 시간을 줄이고 방사능 피폭량을 감소시키는데 사용하기에 유용하기 때문에 임상의학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