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코스피 상장사 실적 성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외하면 감소

  •  

cnbnews 손정민기자 |  2018.11.15 16:22:42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실적이 성장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우리나라 1~2위 IT 대기업을 제외하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의하면 12월 코스피 상장사 534곳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 총액은 1403조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47%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0조원, 96조원으로 7.88%, 1.92% 늘어났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 484조원으로 전분기보다 3.6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조원, 33조원으로 9.26%, 5.47% 증가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실적이 감소해, 금융업과 분할합병 기업을 제외한 결과이지만 충격을 주고 있다.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일반 제조업의 실적이 대형 IT기업 2곳에 지나치게 의존적이기 때문에, 두 기업의 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산업 생태계의 확대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21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조원, 61조원으로 0.1%, 6.39%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개 기업을 제외할 경우, 3분기 코스피 상장사 매출은 1188조원으로 4.6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조원, 48조원으로 9.94%, 15.45%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