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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예산통과 국회에 감사…효율적으로 집행할 것”

SNS에 글 올려…“단식농성 중인 손학규·이정미 대표의 건강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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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2.08 14:58:49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새벽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건네면서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선거제 개편 관철을 위해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역시 같은 이유로 단식농성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각각 만나 건강을 걱정하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사진제공=바른미래당)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새벽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건네면서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선거제 개편 관철을 위해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역시 같은 이유로 단식농성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각각 만나 건강을 걱정하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 8일 새벽 4시28분.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사업들을 잘 준비하고 예산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국가의 당면과제에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에 대한 수용 없이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한 것을 비판하며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손 대표를 만나 “(단식을 그만두라는) 말씀은 안 들으실 것 같고…”라고 말하자, 손 대표는 “본회의 때문에 대기하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 총리는 “이제 막 왔다. 마음이 자꾸 대표님한테 가 있는데”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 총리는 바로 옆에서 단식을 하는 이 대표를 찾아가 “오늘 상황은 제가 잘 모르지만, 비례성을 강화한다는 것이야 대통령도 누차 말씀하신 거고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예산안하고 선거제도를 연계해놓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민주당 지도부가 무슨 선거제도에 관해서 어느 쪽과 뜻을 같이한다는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이럴 때 민주당이 집권정당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세면하는 바람이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이) 이 기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데 결국 잡아당기는 힘이 약하니까 한국당이 저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SNS에 “현재 국회 로텐더홀에서 선거제 개편 문제를 관철하기 위해 단식농성 중인 손·이 대표를 만났다”면서 “두 분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말씀드렸으며, (선거제 개편 등이)잘 해결돼 두 분의 단식이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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