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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GTX-C노선 예타조사 통과 大환영...의정부~삼성역 16분 주파"

사업비 4조 3000여 억원의 양주~수원으로 연장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표준속도 시속 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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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12.12 08:12:43

GTX-A, B, C 노선도, 지난 11일 C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사진= 의정부시)

"GTX-C노선(양주~의정부~삼성~수원 노선) 예타조사 통과를 44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의정부시민 뿐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수원) 예비타당성조사(예타조사)가 1.36으로 통과된 것과 관련해 열렬한 환영의사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1일 예타조사 통과를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경기 양주시(덕정)~의정부~서울 청량리~서울 삼성~경기 수원 간 74.2km(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준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는 노선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조 3000여 억 원이 투입돼 2021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애초에 이 노선을 의정부~금정으로 계획했었으나 B/C(비용편익비율)가 낮게 나오자 노선을 양주~수원으로 연장해 B/C값을 높였다. 국토부는 이 사업추진 방식을 민자 혹은 재정 중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민자적격성 검토를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이라며 "의정부시에서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타조사의 통과와 관련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는데, 안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끌어내 주신 지역의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공무원들, 아울러 정부의 관련부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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