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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성폭행 피해에 분노한 정치권, ‘심석희법’ 발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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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한기자 |  2019.01.10 10:31:32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 사진 = 연합뉴스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에 정치권도 분노했다.

정치권은 지난 9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를 한목소리로 지지하며 체육계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한 법·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여야는 폭행이나 성폭행을 저지른 체육 지도자를 영구 제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이른바 ‘심석희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민석 위원장을 포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법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중당 김영주, 자유한국당 염동열, 바른미래당 이동섭,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게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4년부터 4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심석희는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조 전 코치는 심석희를 포함해 선수 4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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