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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트럼프, 지난 주말 김정은에 친서 전달”

김영철 고위급회담 위해 미국行 임박…2차 북미정상회담 급류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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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1.15 17:25: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간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자료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간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미 CNN 방송은 15일 북미가 진행 중인 비핵화협상 내용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주말 사이 김 위원장에게 전달됐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CNN은 같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빠르면 이번 주 2차 정상회담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와 관련,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는 16∼1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이 기간 중 김 부위원장과의 고위급 실무회담이 열리며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결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리고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할 경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작년 11월초 예정됐던 김영철과 폼페이오 장관 간 고위급회담이 막판 취소된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성사 여부를 단언하기는 힘든 형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 미국이 사상최장의 셧다운 상태여서, 다소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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