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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靑이 손혜원 감찰했다면 '월권' 비판 나왔을 것”

“靑이 국회의원 감찰 할 수 없어”…탁현민 후임, 서수민 KBS PD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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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1.23 15:29:03

청와대는 최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빗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아무리) 대통령 배우자의 친구라 하더라도 (청와대가)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할 수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 의원이 이날 목포 현장으로 이동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목포=연합뉴스)

청와대는 최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빗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아무리)대통령 배우자의 친구라 하더라도 (청와대가)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할 수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의 관계 때문에 손 의원이 정권의 핵심 의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데, 민정이 나서서 정리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민정의 역할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대통령 부인과) 특수관계인이라는 이유로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하면 그 자체를 두고 ‘대단한 월권’이라고 비판을 하실 것”이라며 “민정은 법적으로나, 관행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을 임명하면서 공석이 된 주중국대사직 인선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으며, 또한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후임으로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서수민 전 KBS PD 등 복수의 인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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