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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금호장례식장 이상진 대표,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대표,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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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9.01.31 09:50:31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는 3월 14일 제5대 목포시민의상 수상자회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목포금호장례식장 이상진대표(76)는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내 행복”이라며 수상소감을 행복예찬론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스스로는 정직하게 남에게는 즐겁게”가 삶의 지표다. 승용차가 없는 이 대표는 택시를 이용하면서 거스름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지난 2003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속적인 후원금도 수억원이 훌쩍 넘는다. 어려운 이들이 키다리아저씨로 부르는 이 대표의 따뜻함은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10년이 넘게 직접 입관을 하면서 체득한 삶의 철학이다.

이 대표는 “사랑하는 아내와 입관을 함께하며 삶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 술회했다.

 

목포금호장례식장 이상진 대표.

이 대표는 평생 외국여행을 가본적이 없고 골프나 술도 하지않는다.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한다는 이 대표의 장례식장 3층에는 유일한 취미로 10년 넘게 모아온 미술품들이 전시돼있다. 이것들도 교육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때는 시민대표 성화봉송주자로 달리기도 했던 이 대표는 지역원로로서 지역정치에 대한 언급요청에 “우리지역 박지원 국회의원의 경우 정계 큰 인물로 지역에 많은 일을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깨끗하고 통큰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최근 전국적 이슈가 된 손혜원의원 사테에 대해서는 “정치인으로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에게 사죄부터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시민의상 수상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수상자회 회장을 맡게 돼 송구스럽다”며 “남은 삶도 불우한 이웃과 함깨 하겠다”고 밝힌 뒤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목포시민이 하나되어 아름답고 살기좋은 목포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며 ‘목포시민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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