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본부 사옥에서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회차 아카데미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이른바 노후준비에 필요한 주요 4대 영역에 대해 총 9회의 수준 높은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2008년부터 노후준비서비스 일환으로 CSA(Consultant on Successful Agin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 제정으로 공단 각 지사에 행복노후준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송호동 본부장은 “노후준비라는 것이 막연해서 두려운 부분이 있다”며 “공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만 잘 이수해도 큰 어려움은 없도록 최고의 수준으로 준비하겠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격월로 연간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