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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국무총리 만났다…이 총리, "한국·베트남의 가장 튼튼한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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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9.02.15 14:24:01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14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의 박항서 감독이 1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났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 감독과 환담을 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이 총리는 "모처럼 귀국하신 감독님을 모시고 감사를 드렸다"며 박 감독과 그가 주도하는 스포츠 한류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의 가장 튼튼한 가교"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감독이) 스포츠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조언해 주셨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로 이끄는 등 베트남 축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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