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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관객 1453만명으로 역대 2위 올라...이병헌 감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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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9.02.18 14:21:14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사진=연합뉴스)

영화 ‘극한직업’이 관객 1453만명을 동원하면서 국내 영화 흥행순위 역대 2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극한직업’은 지난 17일 누적관객수 1453만6106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2위였던 ‘신과 함께: 죄와 벌’의 누적관객수 1441만754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관객을 많이 동원한 영화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명량’(1761만명)뿐이다.

특히 ‘극한직업’은 지난 15일 누적관객 1362만9854명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영화 ‘아바타’(국내 누적관객수 1362만4328명)을 누르고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2일 만에 2위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현재 순위는 1위 ‘명량’, 2위 ‘극한직업’, 3위 ‘신과 함께: 죄와 벌’, 4위 ‘국제시장’(1426만명), 5위 ‘아바타’다. 이 기세대로라면 ‘극한직업’이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말라는 법이 없어 보인다.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은 누구일까. 이병헌 감독은 1980년생으로 유명배우 못지 않게 잘생긴 외모로 영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 유쾌하고 산뜻한 코미디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배우와 비슷한 감독, 이웃집 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인생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담는 작법 등으로 유명하다. 복싱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한직업’은 류승용,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해체 위기에 처한 경찰 마약반 5인방 역할을 맡았다. ‘마약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위장취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전화 응대 서비스로 위장취업 치킨집의 장사가 너무 잘돼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는 코믹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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