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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학업증진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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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14 11:58:00

학업증진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경성대 멀티미디어 정보관 9층 회의실에서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해 5명의 학생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업증진상'은 경성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학업 증진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 중 직전학기 대비 월등히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이다.

경성대는 2012년부터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분위기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학과LAB, 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법 코칭 프로그램 등 여러 학업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업 성취에 대한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여러분의 일취월장한 결과에 축하를 전하며, 성적의 숫자보다 여러분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해서 졸업할 때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고 나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구 교육연구처장은 "완성이라는 것은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성공에 매몰되기 보다는 완성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3점이 넘는 학점을 받아 학업증진상을 수상하게 된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 황락원 학생은 "지도교수님께서 잘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격려해 주셔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고,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2018학년도 2학기에는 479명의 학생들이 참여 신청했으며, 총 248명의 학생이 수료해 최종 장학대상자로 92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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