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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부산LCT 관련 의혹 터진다…내 자료 모 언론에 오늘 줄 것”

“모 일간지가 추적 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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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3.21 15:02:39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부산 해운대의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가)제1야당 대표이고 대권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본격적으로 검증이 돼야 한다”면서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부산 엘시티 사건과 관련한 얘기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부산 해운대의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가)제1야당 대표이고 대권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본격적으로 검증이 돼야 한다”면서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을 지냈기 때문에 부산 엘시티 사건과 관련한 얘기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모 일간지에서 (부산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추적을 하고 있다더라. (내가 그)자료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 일간지에서 달라고 해서 오늘 넘겨주려고 한다. 명단도 내가 조금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진행자가 ‘앞으로 황교안 대표 관련해서 엘시티 이야기도 좀 나올 수가 있겠다’고 질문하자 “나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지난 2월 전당대회 기간 중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황 대표의 엘시티 연루의혹을 제기하자 “정말 황당한 질문”이라며 “엘시티는 2013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이민을 활성화하자는 정부 방침이 있었고, 지자체에서 엘시티를 포함한 단지 지정을 통해 허가 신청을 해와서 실무 검토를 해보니 허가를 해준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앞서 박 의원은 “김학의 차관 임명은 청와대가 주도한 것이지만 당시 황 법무장관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김학의 차관이 (황 대표의 경기고등학교) 1년 선배로 당시 황교안 장관은 좀 껄끄럽게 생각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김학의 차관의 아버님과 박정희 대통령과의 특수 관계에 있고 잘 알고 있어서…”라고말 했다.

실제로 박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 때 김학의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을 추궁했지만 “(황 장관이) 어떻게 됐든 그런 문제를 굉장히 알고 있었고, 또 충분하게 성접대 그런 게 그렇게 구체적으로 나왔는데 딱 잡아떼더라고요”라면서 황 장관이 학맥, 대통령과 관계 등을 고려해 모른척 한 것 아닌가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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