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성규 은행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22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4000주(주당 매입가 3만7000원)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의한 주가부양 의지를 강력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나금융의 주식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것.
KEB하나은행 측은 “경영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주식이 자산 및 실적 대비 시장에서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하나금융 주식의 재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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