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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이미선 임명 ‘찬성’ 43.3% vs ‘반대’ 44.2%’로 변화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7.6%…민주 37.6%, 한국 32.0% 정의 7.0% 바른미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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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4.18 10:37:12

(자료제공=리얼미터)

주식 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불과 5일 만에 찬성 여론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또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5주째 박빙의 격차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에게 이 후자의 임명에 대해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43.3%(매우 찬성 16.1%, 찬성하는 편 27.2%), ‘반대한다’는 응답은 44.2%(매우 반대 28.3%, 반대하는 편 15.9%)로, 찬성 응답과의 격차는 0.9%p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2.5%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리얼미터가 조사한 이 후보자 적격성 조사에서는 ‘적격’이 28.8%, ‘부적격’이 54.6%였으나 불과 닷새 만에 긍정적 여론(임명 찬성·적격)은 14.5%p 증가하고, 부정적 여론(임명 반대·부적격)은 10.4%p 감소한 것이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이처럼 여론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데에는 이 후보자 측의 적극 해명, 주식 매도,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의 입장 선회와 더불어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의 ‘세월호 망언’ 후폭풍에 따른 기류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찬성 여론은 진보층(찬성 63.7% vs 반대 23.0%), 민주당(72.1% vs 15.0%)과 정의당(56.3% vs 27.9%) 지지층, 광주·전라(53.6% vs 32.1%)와 부산·울산·경남(49.2% vs 40.6%), 40대(52.1% vs 43.8%)와 20대(49.7% vs 22.9%), 30대(47.4% vs 35.6%)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반면 반대 여론은 보수층(찬성 22.6% vs 반대 73.5%), 한국당(7.9% vs 88.4%)과 바른미래당(31.8% vs 46.5%) 지지층과 무당층(28.0% vs 49.3%), 대구·경북(30.0% vs 59.8%)과 대전·세종·충청(40.5% vs 48.7%), 60대 이상(30.2% vs 61.0%)과 50대(43.0% vs 48.2%)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으며, 중도층(찬성 43.0% vs 반대 45.5%)과 경기·인천(46.0% vs 44.4%), 서울(38.4% vs 41.5%) 등 수도권은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1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0.4%p 하락한 47.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p 하락한 46.5%였고,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오른 5.9%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충청권과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16일에는 46.7%로 내렸다가, 17일에는 49.2%로 오르는 등 일간집계 상으로는 등락이 뚜렷했다”며 “이는 주초에 있었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직후, 이내 불거졌던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 확산이 반등의 주요 계기가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저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까지 이탈로 약세를 보여왔던 진보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평소의 지지율을 회복해 전주 대비 0.8%p 상승한 37.6%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 역시 1.2%p 상승한 )32.0%, 이어 정의당은 2.3%p 급락한 7.0%, 바른미래당은 4.8%, 민주평화당 또한 1.7%, 무당층은 1.6%p 늘어난 15.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7%로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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