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진주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중국 청도농업대학과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경상대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상대-청도농대 생명과학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동심포지엄은 경상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 BK21 Plus사업단,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한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 교수 6명, 중국 청도농대 6명 등 모두 12명의 교수가 최신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심포지엄에 대해 “중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관련 우수 대학인 청도농업대학과 경상대 생명과학자들의 식물·동물·미생물학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연구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중국 청도농대는 매우 좋은 동식물 연구 자원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과 연구원 리쿠르팅을 위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경상대학교와 청도농업대학교는 국제 수준의 농생명공학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인력과 정보 교류를 장려하며, 국가간의 유대를 더욱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